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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3월의 시작입니다.

겨우내 무겁게 가라앉았던 기운들이 서서히 봄 아지랭이처럼 생기를 품고 올라오고

겨울을 보내신 어르신들의 얼굴도 많이 화사해진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2월 어르신 생신잔치를 진행하였습니다.

댁에서와 같은 생신잔치가 아니기에 늘 아쉬움이 남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용인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들께서 시설을 방문하여

저희가 어르신들의 인권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지 확인을 하였습니다.

또한 날이 따뜻해지니 어르신들을 모시고 시설 1층 외부에 있는 테라스로 모셔

햇볕과 바람을 쐬도록 하는 시간들을 갖고 있습니다.

이 봄에 어르신들의 식단에 향긋한 봄나물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