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장마가 번갈아가는 올 여름입니다.
그러나 입추도 지났고, 다음주 월요일(12일)은 말복이니
이젠 곧 선선한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대를 합니다.

요양원의 어르신들께서도 이 무더위에 혹 땀띠라도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어
연일 에어컨을 가동시키고 있지만 인공적인 바람을 싫어하는 어르신들이
예상외로 많으시기에 조심스럽게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양팀에서는 말복인 월요일 점심 식단으로 어르신들께서
기력을 회복하시라고 전복닭죽을 준비하였습니다.
맛있게 잡수시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늘 좋은 모습으로 생활하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