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1일 ~ 10월 27일 식단표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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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3
2013.10.20 06:59
파란 하늘 아래 알알이 찬 벼가 황금 들판을 이루고,
붉게 읽은 홍시감이 탐스럽기 그지없는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밤새 살포시 내려앉은 이슬이 차가운 기온을 말해주는 제법 쌀쌀하지만
오후 햇살만큼은 참 따사롭습니다.
요양원 주변의 산들이 조금씩 이뻐지고 있습니다.
건강하셨다면 가볍게 배낭 하나를 둘러메고 집을 나서겠지만
지금은 그저 요양원 창문 밖으로 산을 바라보고 계시네요.
잠시 어르신들을 휠체어에 모시고 나와 바람을 쐬며
떨어진 낙엽을 손에 건네드리고 떨어진 밤알을 주어
손에 쥐어드리고 그것을 보시는 것으로 만족을 하고 계십니다.
즐거운 우리집에 계신 많은 어르신들께서도 가을은 느끼시는 것 같네요.
이 가을에 어르신들과 함께 많이 웃고 행복한 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붉게 읽은 홍시감이 탐스럽기 그지없는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밤새 살포시 내려앉은 이슬이 차가운 기온을 말해주는 제법 쌀쌀하지만
오후 햇살만큼은 참 따사롭습니다.
요양원 주변의 산들이 조금씩 이뻐지고 있습니다.
건강하셨다면 가볍게 배낭 하나를 둘러메고 집을 나서겠지만
지금은 그저 요양원 창문 밖으로 산을 바라보고 계시네요.
잠시 어르신들을 휠체어에 모시고 나와 바람을 쐬며
떨어진 낙엽을 손에 건네드리고 떨어진 밤알을 주어
손에 쥐어드리고 그것을 보시는 것으로 만족을 하고 계십니다.
즐거운 우리집에 계신 많은 어르신들께서도 가을은 느끼시는 것 같네요.
이 가을에 어르신들과 함께 많이 웃고 행복한 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