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설날인 오는 19일이 절기 상 우수이니 계절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어

봄이 점점 더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지난 주에도 평소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늘 반복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작은 부분에서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설날이 있기에 어르신들께서 직접 만두를 빚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완성된 만두는 간식으로 잡수시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는 한달에 한차례씩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요리 프로그램은 인지기능이 중등도로 손상된 어르신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음식을 매개로 다양한 활돌의 즐거움을 통해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정서적 적응력을

기르고, 이를 통하여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활동입니다.

물론 어르신들과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에 대해

다른 어느 때보다 더욱 주의를 기울여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