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이벤트>
3월 3일은 설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 정월대보름입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설이 가족의 명절이라면, 정월대보름은 마을과 이웃이 함께 모여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던 공동체의 명절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즐거운』에서는 어르신들과 이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작은 정월대보름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풍습 중 하나는 ‘부럼깨기’입니다.
부럼은 호두, 땅콩, 잣, 밤과 같은 견과류를 말하는데, 이른 아침에 이를 깨물어 먹으며 한 해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이가 튼튼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부럼을 깨며 액운을 깨뜨리고 건강을 지킨다는 상징이 있어, 어르신들께서도 젊은 시절 가족들과 함께 보냈던 추억을 떠올리실 수 있도록 ‘부럼깨기’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정월대보름은 오곡밥을 먹으며 풍년과 복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점심에는 잡곡밥과 함께 땅콩을 제공해 드렸습니다. 오곡이 어우러진 따뜻한 잡곡밥을 드시며 어르신들께서는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함께 느끼셨습니다.
이벤트가 더해진 정월대보름 하루는 어르신들께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한 해의 첫 보름달처럼 어르신들의 일상도 밝고 건강하게 이어지길 바랍니다. 작은 전통 하나가 주는 따뜻한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절의 변화와 우리 전통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께 편안하고 따뜻한 일상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