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햇볕 좋은 오후....
국산콩으로 담은 메주를 이용하여 2년 후에 먹을 된장을 담았습니다.
전통 발효장은 숙성을 하면 할수록 맛이 깊어지기 때문에 2~3년 후에 먹을 된장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만듭니다.
『즐거운우리집』의 된장국은 맛있다고 정평이 나 있는데 야외 텃밭에서 수확한 우거지나 시래기, 호박잎 등을 넣고 지글지글 끓이면 보약이 따로 없지요^ㅡㅡ^
장독대에 들어간 메주와 천일염, 숯, 고추가 어우러져 사계절을 겪고 성숙해졌을 깊은 맛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