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회 복 지 사 : 어르신~! 배추 수확 힘들지 않으세요?
박ㅇㅇ 어르신: 에이~ 집에만 있으며 뭐 해. 이렇게 나와서 운동도 하고 일도 해야 건강해지지!
11월 『즐거운우리집』의 뒷산에도 가을 색이 물들고 있습니다.
8월에 심었던 배추는 무럭무럭자라 김장철을 앞두고 포동포동 살이 오른 모습을 뽐내고 있네요.
춥지 않은 오후에 나와 어르신들과 배추 수확을 체험해보았습니다.
허리가 아프시지 않을까, 1포기지만 배추 나르기가 힘들지 않으실까 염려되었으나 모든 어르신께서 생활실에 계실 때보다 밝고 활력있게 활동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기분 좋은 가을 바람 맞으며 달달한 커피와 뻥튀기로 마무리했다고 하면..... >ㅇ<
말 안해도 아시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