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우리집의 별관 연결 통로에 복덩이가 날아왔습니다.
새집은 4~5년 전부터 있었는데 어느 해에는 다른 집에 살림을 차렸는지 빈 둥지로 남아있기도 하고
곤충들의 보금자리도 되었다가
올해 봄부터 주인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간호선생님들도 별관 어르신 체크하러 갈 때마다 행여 문소리가 세게 날까 조심조심~
요양보호사선생님들도 어미새가 놀라지 않도록 배식카 이동할 때마다 살살~
오늘은 가보니 우리 선생님들이 출입문에 안내문까지 부착하고~
팀장님께서는 창문에 아예 종이를 붙여~
어미새가 마음편하게 새끼를 맞이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네요ㅎㅎㅎ
희망의 꽃 피는 이 봄날~
새들의 피리 소리 들릴 이 『즐거운』에서 좋은 소식 가득하길 바랍니다.